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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마음안정

직장생활 N년차 나에게 번아웃이 왔다면? |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

by 튀긴감자 2021. 7. 4.

열심히 해야지, 자기개발 해야한다.

남들보다 뒤쳐지면 안된다.

코로나 시기에 취업해서 일하는게 어디냐.

 

나는 너무 힘든데,

내 마음은 이렇게나 아픈데

사람들은 모를 때가 많다.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증후군이란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면서 무기력해지는 증상

일중독인 한국인,

OECD국가중 최장 근로 시간 세계 2위를 차지하는

국가 한국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외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럴 때 만난 글배우책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 라는 책은

나의 무기력함과 마음의 힘듦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내 삶에 쉼을 주라고 이야기 해준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억지로 밝은 척 하지 않고

조금 우울하게 지내도 괜찮아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억지로 웃고 

괜찮은 척 할 때가 많다.

 

우울해하면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니까

다른 사람을 불편해하게 하면 안되니까

어느샌가 나의 기분은 없는채 살아갈 때가 많다.

나다운 모습이란 어디에도 없고,

회사가 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바쁘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

주말에라도 꼭 해봐야 하지 않을까?

좋아하는 책을 읽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내 감정과 내 기분에 나다울 수 있는것.

회사에서 듣는 폭언과 끝없는 재촉에 지칠 때가 많다.

너는 왜이렇게 손이 느리냐,

일머리가 없어서 되겠냐,

뭐한다고 아직도 업무가 안끝났냐,

나니까 이렇게 피드백 주는거다라면서

끊임없이 부정적인 말들을 늘어놓을 땐

상처받은 말들만 맴돈다.

 

좋은 것만 기억하고 안좋은 건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자

내 하루가 너무 아까우니까

회사에서 하던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회사의 업무가 아직도 내 머릿속에 가득해

걱정이 잔뜩 드는날에도

 

내 마음을 아껴주는것.

그리가 내가 나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지 않는것.

회사 생활에서 꼭 필요한 말인 것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상처 받는 마음에

우리 자신에게 꼭 해주어야 하는 말들이 있다.

 

우리 자신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항상 성공할 수만은 없는 우리의 삶속에서

실패해도 괜찮다고 꼭 내자신만은 말해주길 바란다.

실패는 말그대로 실패가 아니라

나에게 오는 피드백일 뿐이니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성공도 실패 그 어느것도 없을 테니까.

우리는 멀리가기 위해 꼭 쉬어가야하며,

그 끝엔 항상 빛나고 찬란한 미래가 있음에

의심없이 기다려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를 버텨낸 우리 

N년차 직장인들은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너무도 적다.

그럼에도 이런 책한권에서라도

마음을 만져주는 따뜻한 공간에서

오늘 힘든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준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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